어제(6일) 오후 2시 55분쯤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 한 연립주택 1층 72살 오 모 씨의 집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안방에 있던 오 씨가 숨졌습니다.
안방에서 시작된 불은 집안 대부분을 태워 소
경찰은 오 씨가 우울증을 앓아왔고 평소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로 미뤄 오 씨가 불을 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오늘(7일) 정밀 감식을 하는 한편, 오 씨의 직접 사망 원인을 가리려고 시신을 부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