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불산 누출 사고로 숨진 삼성STI서비스 직원의 사인은 '불화수소산 중독사'로 판명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국과수로부터 이 같은 부검결과
국과수는 숨진 34살 박 모 씨의 신체 조직과 혈액에서는 불소 이온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시신 상태를 종합해볼 때 불화수소산에 중독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의 종합 결과를 토대로 다음 주 초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