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탤런트 박시후 씨에게 경찰이 다음 달 1일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박 씨와 동료 연예인 김 모 씨 측에 다음 달 1일 오전 10시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
경찰은 강남경찰서로 해당 사건을 넘겨 조사받게 해달라는 박 씨측 요구에 대해서는 이첩 계획이 없다며 박 씨가 계속 소환에 불응하면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앞서 박 씨 등은 어제(24일) 저녁 7시 소환 조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사건 이송을 요청하면서 출석을 연기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