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기숙사보다 저렴하고 보증금도 없는 '착한 자취방·주민 기숙사'가 조성됩니다.
서울지역 자취시설 운영 주민들의 모임인 대학촌 지역발전협의회는 이번 1학기부터 20명 규모의 주민 기숙사를 서울 행당동과 회기동 2곳에서 시범운영한
종전 원룸을 2인 1실로 개조한 주민 기숙사는 보증금 없이 월 20만 원에 제공되며, 오는 2학기부터 수용인원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협의회는 오는 28일까지 경희대 등 서울 동부 7개 대학의 기숙사 신청 탈락자와 저소득층·사회적 기업 임직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사생을 선발합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