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승합차 두 대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기도 안산에서는 섬유에서 난 정전기 때문에 공장에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승합차 한 대가 도로 위에 옆으로 넘어져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유리창을 자르고 부상자를 구조합니다.
어젯밤(25일) 10시쯤 부산광역시 사직동 한 사거리에서 승합차 두 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50살 김 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경찰은 두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저녁 6시 30분쯤엔 경기도 안산시 한 섬유 원단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기계 등이 타 모두 9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섬유에서 발생한 정전기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자신의 내연녀를 살해한 혐의로 51살 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천 씨는 어제(25일)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연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just@mbn.co.kr ]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