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개혁방안을 심의하게될 검찰개혁심의위원회가 오늘(24일) 발족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심의위는 다음달까지 매주 한 차례씩 모두 6번에 걸쳐 검찰 개혁방안 등을 논의하고 안건을 심의하게 됩니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그동안의 개혁 실패는 검찰의 시각에서 시도했기 때문이라며 절체절명의 각오로 안주했던 성에서 나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심의위에는 검찰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온 하태훈 고려대 교수와 내곡동 특검을 맡은 이광범 변호사 등 10명의 위원이 위촉됐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