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을 이끌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기공식이 오늘(14일) 열렸습니다.
삼성전자 수원공장의 2.4배 규모로, 100조 원 이상이 투입됩니다.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화려한 축포와 함께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가 힘차게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평택시 고덕면과 지제동 일대에 395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현 삼성전자 수원공장의 2.4배.
삼성전자는 100조 원 이상을 투입해 전자부품과 의료기기를 비롯한 미래 육성 사업과 차세대 반도체 사업을 위한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권오현 / 삼성전자 부회장
- "우리나라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차세대 기술 한국을 이끌…."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생산유발 효과 189조 원에 127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됩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국내·외 최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자랑하는 고덕산업단지는 오는 2015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 [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국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