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내비게이션을 설치하면 휴대전화 무료통화권을 지급해 줄 것처럼 속여 수십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고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고 씨 등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내비게이션 비용을 결제
이들은 중국에서 주소와 전화번호 등이 들어 있는 개인정보 100만 건을 사들인 뒤 내비게이션 무료 교체행사에 당첨된 것처럼 개별 연락해 피해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광렬 / widepar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