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락 전 경찰청장 등이 관계된 '함바 비리' 사건으로 알려진 브로커 67살 유상봉 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4월쯤 일반식당 운영자 52살 박 모 씨에게 함바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챙긴 혐의로 지난
함바 비리로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 3월 출소한 유 씨는 형집행정지 기간에 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씨는 함바 운영권을 얻으려고 사회지도층 인사들에게 억대의 금품을 건넨 혐의로 지난해 11월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