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여객선터미널을 부실 운영한 혐의로 경북 울릉군 소속 6급 공무원과 경상북도 6급 공무원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준공된 울릉도 사동항 여객선터미널에 지난해
이들은 또 해당 여객선사들로부터 사용료도 받지 않아 국가에 3천100만 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국비 51억 원이 투입된 항만시설 여객선터미널이 특정 업체들의 사유재산처럼 사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