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중개업자들의 '리베이트 역외탈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오늘(10일) 대우인터내셔널 본사 등 5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해양경찰청의 순찰기인 '초계기' 도입 과정에 개입한 무기 중개업자들이 거액의 리베이트를 챙겨 빼돌린 혐의를 포착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008년 해경으로
검찰은 이들이 인도네시아 업체로부터 중개 대가로 수십억 원의 리베이트를 챙겨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자금 세탁한 뒤 국내에 들여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