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록밴드 '갤럭시익스프레스' 보컬 이주현 씨가 오늘(10일)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대마 흡연 혐의로 보컬 이주현 씨를 구속한 데 이어, 보컬 겸 기타리스트 박종현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수차례에 걸쳐 대마를 피웠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7년 앨범 '투 더 갤럭시'로 데뷔한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인디밴드계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진 록밴드로, 최근 케이브 채널에서 진행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결승전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