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됐습니다.
국제수영연맹(FINA) 훌리오 마글리오네 회장은 19일 오후 12시30분(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내 메인프레스컨퍼런스룸에서 "코리아 광주가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제치고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FINA 총회에서는 집행위원 투표없이 2019년 대회는 광주시, 2021년 대회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앞서 유치 신청을 하려했던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는 프리젠테이션을 앞두고 신청을 포기했습니다.
강운태 시장은 광주유치 발표 직후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의 모든 공과 영광을 150만 광주시민에게 돌린다"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로 광주가 국제도시로써 위상을 한층 높이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