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복절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한마음으로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에서 독도는 우리 땅 음악이 울려 퍼집니다.
모두가 하나가 돼 군무를 펼치고, 일본을 향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외칩니다.
(독도는 우리 땅! 우리 땅!)
광복절을 맞아 독도 영유권 수호 의지를 플래시몹으로 표현한 겁니다.
▶ 인터뷰 : 이혜미 / 경북 김천 평화동
- "이게 진짜 자부심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많은 분과 같이할 수 있다는 게 영광스럽고…."
아이들은 독립운동가가 되어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대한민국 만세~!)
무궁화와 태극기를 만들며 나라 사랑 정신을 키웠습니다.
▶ 인
- "태극기를 만들면서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운 것 같았어요."
68년 전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광복절.
시민들은 민족의 아픔을 기억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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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