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는 제자들의 논문을 가로챈 의혹을 받아온 사회복지학과 모 교수를 지난 8월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수는 지난 5년 동안 발표한 논문 40여 편 가운데 상당수가 지도 학생이 작성한 것을 자신의 단독 저
또 대학원생 논문 심사과정에서 부당하게 점수를 준 점도 해임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수는 학교 측에서 소속 학과를 없애는 구조조정을 하면서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며 법원에 해임 처분 부당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