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인 자승스님과 보선스님 측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보선스님 선거대책위원회는 속칭 대포폰을 이용해 허위 사실을 담은 문자가 선거인단의 휴대전화
이어 선거를 앞두고 파렴치한 범죄를 교사하는 게 누구인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엄정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자승스님 선대위도 보도자료를 내고 보선스님측이 자승 스님의 중앙승가대 총장 뒷거래 의혹을 제기한 것은 허위 사실을 공표한 것이라며 선관위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