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채권단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4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2차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비상대책위는 탄원서에서 "실패한 동양 경영진 배제하고 소액 주주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관리인을 선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대위는 지금까지 확인한 피해자만 4천여 명, 피해 규모만 3천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동양그룹이 신청한 동양시멘트 법정관리 관할 재판부가 춘천지법에서 서울중앙지법으로 변경됐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