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함께 간 부하 여직원을 성폭행하고 협박한 40대 직장인 중간 간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출장에 동행한 부하 여직원을 성폭행한 후 알몸 사진을 찍어 협박한 혐의로 김모(46)씨를 6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월11일 부산 출장을 함께 간 부하여직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출장 중 묵을 숙소로 모텔 방 2개를 잡았지만 A씨와 술자리를 가진 뒤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B씨를 성폭행한 후 알몸 사진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관계를 갖자”며 협박하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