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취업 경쟁률, 대기업으로 지원자 몰렸다… 중소기업의 5배!

올해 취업 경쟁률

올해 대기업 취업 경쟁률이 중소기업의 5배를 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늘(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325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 신입사원 채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의 취업 경쟁률은 평균 28.6 대 1로 2008년 보다 8.7% 증가했습니다.

대기업의 경쟁률이 31.3 대 1로 조사돼 중소기업 보다 5배 가량 높았습니다.

2008년과 비교할 때 대기업의 경쟁률은 30.3 대 1에서 31.3 대 1로 높아진 반면, 중소기업은 8.4 대 1에서 6.0 대 1로 떨어져 대기업 취업 선호도가 갈수록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취업 경쟁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 취업 경쟁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처우가 다르니까 문제” “올해 취업 경쟁률, 나같아도 대기업 먼저 써보겠다” “올해 취업 경쟁률, 갈수록 취업은 힘들어지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