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내년 정시모집 가군으로 변경"

서울대가 2015학년도 입시부터 정시모집 모집군을 기존 나군에서 가군으로 바꿉니다.
이 같은 변경안에 대해 서울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2월에 합격자를 발표하는 나군 전형 일정이 늦어 합격자 발표 일자를 최대한 앞당기려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입시부터 문·이과 교차지원 허용범위도 확대하기로 하고 학사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시모집에서는 가·나·다군에 복수지원할 수 있지만 군별로 1개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