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오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년은 공직선거법과 경찰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나머지 2년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수도 서울 치안 책임자로서 직권을 남용해 허위 수사발표를 강행했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