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TV가 15일 오후 방영한 '생물디젤유'라는 제목의 과학영화에는 북한의 자동차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장면이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
하늘색 근무복에 명찰을 단 주유원으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차량에 기름을 주입
영화가 제작연도를 2013년으로 밝힌 것과 나무에 푸른 잎이 우거진 점 등을 고려하면 촬영 시점은 작년 여름인 것으로 보입니다.
탈북자단체인 NK지식인연대의 김흥광 대표는 "북한에서 현대식 주유소가 등장한 것은 몇년 되지 않았다"며 "평양 시내에만 주유소가 스무 곳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