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인천지역 폭력조직 '주안식구파' 두목 유 모 씨 등 조직원 52명을 구속 또는 불구속하고 잠적한 나머지 16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유 씨 등은 지난 2010년부터 인천 주안의 유흥가를 중심으로 주점과 보도방 등을 장악해 금품을 갈취하고 경쟁조직 조직원 폭행 등의 불법행위를 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천의 5대 폭력조직으로 꼽히는 다른 조직을 상대로도 폭력 혐의 등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노승환 기자[todif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