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이병헌 손편지에 일침 가해…신혼집 매물로 나왔다?

↑ '썰전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썰전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 사진=스타투데이, BH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허지웅이 방송에서 이병헌의 손편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털어놨습니다.

25일 방송된 한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협박 논란에 휩싸인 이병헌 사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MC들은 이병헌이 이번 사건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고 "출구가 없다"는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실제 이병헌은 현재 광고 출연 중단 서명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병헌의 손편지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병헌은 과거에도 자신에 관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손편지로 생각을 전해왔습니다. 이민정과 결혼할 때와 전 여친에게 피소를 당했을 때,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관해서도 손편지를 써왔습니다.

김구라는 이에 대해 "지금까지의 손편지는 여론에게 공감을 얻었다면 이번 것은 아니다. 자신의 변명을 하는 것으로 비춰지니까 오히려 역효과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허지웅은 "아예 조용히 있든가 정말 잘못된 대처였고 잘못된 위기 관리였다"며 "나는 차라리 이런 손편지를 공개하기 전에 조용히 검찰 조사를 기다리는 게 현명한 판단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배우 이병헌이 광주 신혼집을 부동산 매물로 내놓았다는 보도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24일 한 매체는 이병헌과 이민정의 경기도 광주 신혼집이 부동산 매물로 나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 관계자는 이병헌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이 아니라 집의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판단해 매물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병헌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집을 내놓은 적도 없고, 부동산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며 해당보도를 반박했습니다.

한편 이병헌은 '음담패설 동영상' 협박 사건과 관련해 23일 극비리에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