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정부가 지난 21일 외국인에게는 최초로 ‘주한-라오 인민민주공화국 명예대사’를 임명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비영리 공익단체인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으로, 외국인이 라오스 명예대사에 임명된 건 매우 이례적인
앞서 유 이사장은 지난해 3월 라오스 ‘국토개발훈장’도 받았습니다.
8년 전 현지 의료활동을 통해 첫 인연을 맺었고, 쌀과 의류 등 구호물품 제공과 학교 건립에 헌신함으로써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유 이사장은 명예대사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양국 우호증진과 긴밀한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