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수억 원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직 재무이사 33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물리치료사협회 전 협회장 김 모 씨의 지시로 2010년부터 수년 동안 억대의 협회 공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
검찰은 협회비 2억여 원이 비정상적으로 빠져나갔다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지난 6일 협회 사무실과 주요 임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협회장도 조만간 불러 고발 내용을 확인하고, 협회와 관련된 법률 개정 로비가 있었는지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