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족,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 사진=MBN |
'조선족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경찰 조사서 혐의 부인
'조선족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과정은?
경찰에 검거된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가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2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된 박모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초 이날 오후 2시 사건 관련 언론 브리핑을 열 계획이었으나 피의자가 범행 사실을 부인하는데다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조사에 차질이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수사팀은 명확한 증거를 확보한 만큼 혐의입증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하순께 월세 가계약을 한 박씨가 보름가량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 방 내부를 감식해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 반응을 찾아냈습니다.
또
피해여성은 박씨와 동거해 온 김모씨로 추정됩니다.
한편 경찰측은 "언론 브리핑 일정은 수사진척 상황에 따라 추후 재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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