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가 개입된 2천억 원대 온라인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조직폭력배 조직원을 포함해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총괄 사장 한 모 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서버와 운영 사무실을 중국과 태국 등 해외에 두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200억 원 이상 이익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기존 도박자가 포인트를 얻기 위해 신규 도박자를 모집하는 다단계 방식으로 도박 회원을 유치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