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취업 시즌을 맞아 주요 그룹이 다음주부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나섭니다.
먼저 LG그룹은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서류접수를 다음달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사지원서에 수상경력, 어학연수 등 스펙과 주민등록번호, 사진 등 개인정보 입력란을 없앴고, 대신 자기소개서와 코딩테스트, 영어면접, 인턴십 등 직무별 특화 전형으로 평가합니다.
삼성그룹은 다음달 중순부터 서류를 받아 4월12일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실시합니다. 학점이 3.0을 넘으면 누구나 SSAT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입니다.
삼성은 하반기부터 직무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지원자에게만 SSAT 응시 기회를 줄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초 대졸 공채 서류접수에 들어갑니다. 4월 초 인적성검사(HMAT), 4월 중순 1차 면접, 5월 중순 2차 면접, 6월 중순 신체검사를 합니다.
SK그룹은 3월2일 부터 20일까지 원서를 접
GS그룹은 계열사별로 4월 중에 원서 마감을 하고, 5월 인적성검사와 6월 면접을 거쳐 400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참고로 전 계열사에서 한국사 시험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두산그룹은 올해 채용계획이 있으나 구체적 일정이나 인원이 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