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보컬그룹 포맨의 전 멤버인 김영재 씨가 장물 외제차를 보관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담보도 빼돌려진 아우디 승용차를 빌려 탄 혐의로 김 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김 씨에게 차량을 빌려준 박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가 빌려 탄 아우디 스포츠
김 씨는 2013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자동차 담보대출과 요트매입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5명에게서 9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지난해 12월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