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가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관련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나오셨습니다.
Q. 취임 63일만에 결국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임명 동의안 통과 때도 자질 논란 속에 취임했는데 부정부패 척결의 선봉장으로 섰다가 본인이 그 부메랑을 맞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완구 총리의 취임부터 사퇴까지 간단히 정리해주시죠.
Q. 야당은 이완구 총리 해임건의안 제출을 공식화 했고 당초 대통령 귀국 후에 결론을 내릴 방침이었던 여당과 청와대 내에서도 이완구 총리의 ‘조기 자진사퇴 불가피론’이 확산돼서 부담을 느꼈던 걸까요? 흔들리지 않겠다던 이 총리의 자진사퇴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Q. 사퇴 후 이완구 총리에 대한 앞으로 검찰 수사 탄력을 받을까요?
Q. 향후 정국 향방, 시나리오는?
Q. 국무총리의 조기 자진사퇴.. 역대 총리 중에 최단기간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왜 이 지경까지 됐을까요?
Q. 이완구-성완종의 인연과 악연에 대해서 짚어주시죠.
Q. 국무총리 후임인선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Q. 박근혜정부의 총리 수난사에 대해서도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첫 국무총리였던 정홍원, 후보자에서 낙마한 안대희·문창극 경우도 있었고. 이완구 총리까지.. 말 많고 탈 많았던 자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Q. ‘충청권 대망론’ 위기.. 충청권 민심도 등을 돌리고 있다면서요.
Q. 성완종 메모 8인에 대한 향후 거취 수사는?
Q. 성완종 리스트에 거명된 정치인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19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어제 오후 귀국했죠. 야당에서는 ‘도피성 출국’이냐며 논란이 있었는데 ‘성완종 리스트’ 인사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검찰의 수사 의지를 문제삼는 이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Q. 이번 4.29재보궐 선거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양강 구도로 압축되고 있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이완구 총리의 사퇴까지, 4.29 재보선 어떻게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