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세자매, 시신에 모두 목 졸린 흔적 발견…동반자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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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세자매, 목졸린 흔적 발견
부천 세자매, 시신에 모두 목 졸린 흔적 발견…동반자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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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세자매 사진=MBN |
28일 부천원미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수원의 부검 결과 부천 세자매 모두에게서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미 해당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12층 자택에서 뛰어내려 숨진 A씨와 C씨의 시신 훼손이 심각해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추정대로 동반자살로 볼 경우 세 명이 모두 목졸린 흔적이 있다는 건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다.
최소한 마지막에 죽기로 한 한 명은 목이 졸린 흔적이 없는 게 상식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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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 측은 최종 보고서가 나올 때까지는 무엇도 확실하다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자택에 침입 흔적이 없어 타살 가능성은 낮은 걸로 일단 판단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