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반도체 산업은행에 워크아웃 신청, "적자사업 즉각 구조조정"
↑ STS반도체 워크아웃 신청/사진=STS 반도체 |
STS반도체통신이 17일 이사회를 열어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TS반도체통신은 계열사 유동성 위기로 보증채무 등의 부담이 발생해 조기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워크아웃을 신청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TS반도체통신은 연 매출 5000억원대의 반도체 후공정 전문회사입니다.
최근 BKE&T, 코아로직 등 계열사들의 영업부진과 투자성과 미흡으로 자금 유동성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STS반도체통신 관계자는 "STS반도체 본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계열사들의 적자사업을 즉각 구조조정하고 잠재적 부실화에 대비해 매각 작업을 진행하는 등 경영정상화 계획을 채권단에
한편 계열사인 코아로직은 17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와 관련 "17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휘닉스소재는 "워크아웃 신청 보도와 관련하여 현재 진행 중이거나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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