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황, 타요가 소개하는 메르스 예방법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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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현황/사진=박원순 서울시장 트위터 |
메르스 현황이 화제인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타요 사진과 함께 메르스 예방법을 공개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타요가 동참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타요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박시장은 "각자의 사정에 맞는 수칙을 쓰고 행동합시다. 여러분도 한번 써 보세요. 시는 공개하고, 시민은 공유하고 우리는 한팀입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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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현황/사진=박원순 서울시장 트위터 |
공개된 타요 포스터에는 "자주 손 씻고, 기침나면 마스크 쓰고, 메르스 의심이 들면 전화 120, 109라는 말과 함께 메르스, 일상 생활 속에서 간단한 실천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하루 동안 메르스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수가 전날과 같이 166명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최근 메르스 신규 확진자 수(발표일 기준)는 이달 17일 8명이 나온 이후 18일 3명, 19일 1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이날 0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도 24명에서 늘지 않아 치명률 14.5%를 유지했습니다.
퇴원자는 6명이 늘어 총 36명이며, 현재 106명이 격리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5명은 인공호흡기나 인공 심폐기 '에크모'를 부착,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메르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