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보험사기로 구속됐다 풀려난 지 한 달도 안 돼 또다시 사기를 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황색신호에서 일부러 급제동해 추돌을 유도하는 수법 등으로 16차례에 걸쳐 보험금 5천600만 원을 가로챈 41살 김 모 씨를 상습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교차로 진입 전 황색신호가 들어오면
상습사기로 구속돼 지난해 8월 말 출소한 김 씨는 한 달도 채 안 된 지난해 9월 20일부터 서울과 경기, 부산 등지를 돌며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안보람/ggargg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