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 교수 해명 황당하기 그지 없어…"제자의 발전 위해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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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분 교수 해명 / 사진=MBN |
'인분 교수'가 해명을 했습니다.
하지만 '인분 교수'의 해명은 황당하기 그지없었습니다.
16일 '인분 교수'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성남 중원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인분 교수' 장씨는"'제자의 발전을 위해 그랬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 A 씨는 인분교수에게 2013년부터 폭행을 당해왔습니다.
그는 "(같이 일하던 동료들의 인분을) 페트병에 담아서 줬는데, 포도주라고 생각하고 먹으라고 했다"면서 "야구 방망이로 하루 40대 정도 맞으면 피부가 걸레처럼 너덜너덜 해지는데 같은 부위를 때리고 또 때려 제
이외에도 한 팔로 한 시간 동안 엎드려뻗쳐있기, 앉았다 일어났다 1000번 하기, 비닐봉지를 씌운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 뿌리기, A4용지 박스 등 무거운 것 들기 등 각종 가혹행위가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장씨를 비롯한 공범들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