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계수사거리, 교통사고 가장 자주 발생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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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계수사거리/사진=MBN |
지난해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곳은 광주 계수사거리였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교통사고 다발 지역 상위 5곳 가운데 3곳이 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 병)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2만3천여건입니다.
이로 말미암은 사망자는 4천700여명, 부상자는 33만7천400여명이었습니다.
하루 평균 612건의 사고로 13명이 숨지고, 925명이 부상한 셈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만8천10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4만700여건, 경북 1만5천300여건, 대구 1만4천500여건, 경남 1만3천400여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많
조 의원은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와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사고 감소를 위한 대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