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쇼핑몰을 차려 놓고 가짜 나이키 운동화를 진품이라고 속여 판 20대 남성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5개월 동안 인터넷 쇼핑몰에서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가짜 운동화를 정품인 것처럼 속여 팔아 2억 9천만 원을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정품 운동화의 사진을 구한 뒤 허위 광고를 올리고, 도용된 네이버 계정으로 블로그에 허위 구매 후기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쇼핑몰을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종민 / mina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