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민간에 물류 맡긴다…CJ대한통운, 군수물류 시범사업 수행
CJ대한통운은 육군 종합보급창과 올해 말까지 민·군 공동물류 시범사업을 수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군이 민간기업의 첨단 물류기법을 벤치마킹하고 민간 기업의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군 물류의 경량화·최적화를 구현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군이 단발성으로 민간에 물류 이송을 의뢰한 적은 있지만 민간업체의 인프라를 활용해 군수물자 관리·운송 시범사업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습니다.
CJ대
김숙한 CJ대한통운 상무는"군 물자 관리와 수송은 효율성뿐 아니라 정시성과 보안이 필수"라며 "CJ대한통운은 축적된 다양한 군수물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특성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