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짜 최고의 사진들입니다.
올해 59회째를 맞은 '세계보도사진대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인데요, 전세계 5천 7백 여명의 사진기자들이 8만점이 넘는 작품을 내놨습니다. 이 중 세르비아 국경을 넘는 난민의 모습을 포착한 호주의 워렌 리처드슨이 대상을 차지했지요.
이 외에도 쓰나미 같은 구름을 잡은 사진, 파리 테러 반대 시위, 중국 텐진 폭파사고 현장, 멕시코 콜리마 화산 폭발 사진도 수상작입니다.
그리고 시카고 트리뷴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주호씨가 시카고 경찰의 폭력 반대 행진을 담은 사진이 이슈부문 3위에 올랐지요.
오늘 이 시간에도 전 세계 사진 기자들은 생생한 현장을 잡기위해 뛰고 있습니다.
저희도 열심히 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