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 내일부터 통신 3사 통해 예약판매…개통은 11일부터
↑ 갤럭시 S7/사진=연합뉴스 |
통신 3사가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를 예약 판매하면서 저마다 소비자를 위한 행사를 마련해 치열한 가입자 유치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사들은 오는 4일부터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를 예약 판매합니다. 예약 구매는 각 통신사 유통점에서 4일 0시부터, 인터넷 쇼핑몰에서 오전 9시부터 가능합니다. 단말기 개통은 출시일인 11일부터 가능합니다.
통신사들은 공통으로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galaxys7)에 등록하는 예약 구매자에게 헤드셋 형태의 가상현실(VR) 체험 기기인 '기어 VR'이나 무선 충전 배터리팩을 무료 제공합니다.
통신사들은 사은행사도 준비했습니다.
SK텔레콤은 예약 판매 기간 'S어워즈' 시상식을 연다. 앞서 지난해 S어워즈에서는 갤럭시S1을 사용하는 가입자, 갤럭시S 시리즈 6종을 모두 사용한 가입자, 온 가족이 갤럭시S 시리즈를 사용하는 가입자 등에게 상을 줬습니다.
SK텔레콤은 또 오는 11∼31일 삼성전자 단말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동영상·사진·미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행사 홈페이지(http://galaxys7.t-event.co.kr/)에 올리면 경품을 제공합니다.
KT는 예약 구매자 중 77명을 추첨해 오는 11일 출시 행사에 초대합니다. 인기 걸그룹 시스타가 출연하는 행사에 당첨돼
KT는 지난달 29일부터 전국 354개 KT 매장과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300여개 매장에 갤럭시S7을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