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안심이 앱'과 데이트폭력 상담 전용 콜 등 4대 분야 16개 사업 '여성안심특별시 2.0'을 발표했습니다.
9월 개발 목표인 '안심이 앱'을 실행하면 이용자의 위치가 자치구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표시되고, 위협을 느끼면 스마트폰에 현장 영상이 촬영돼 인근 CCTV가 찍은 이용자 영상 등이 자동으로 관제센터로 전달됩니다.
또 '몰카'를 찾아내는 몰래카메라 안심 점검단 50명도 7월에 출범해 여성들이 전문장비로 지하철역 화장실과 탈의실 등의 몰카를 찾아냅니다.
[ 김수형 기자 / onai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