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경비원 폭행 공식 사과글에…누리꾼 "진심 어린 반성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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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비원 폭행 공식 사과/사진=연합뉴스 |
오늘(5일) 건물 문을 잠갔다는 이유로 경비원을 폭행한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이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정 회장은 미스터피자 공식 홈페이지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본문에는 이번 일에 반성하고 피해를 입은 분께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전날 서울 서대문구 한 건물에서 정 회장은 경비원인 황모(58)씨가 확인하지 않은 채 건물의 출입문을 잠갔다는 이유로 황모씨의 뺨을 두 차례 때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과글에 대해 누리꾼은 경비원에게 폭행을 가한 정 회장의 행동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아이디 'jagu****'는 "회장 한 사람의 잘못된 행동이 많은 점주들에게 큰 피해로 돌아갔다. 오히려 회장이 영업방해가 되는 행동을 한 것"라고 정 회장의 행동을 지적했습니다. 'tthd****'는 "대한민국 상위 1프로이기 때문에 작은 실수라도 감히 내 앞에서 한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런 식의 생각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며 정
또 'basi****'는 "MPK 주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라며 비꼬았고, 'ijh7****'는 "미스터 피자 불매운동을 합시다. 자신의 위치가 높다고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라고 정 회장의 진심 어린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