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뉴스테이 공급촉진기구로 서울 문래지구 지정

제1호 뉴스테이 공급촉진기구로 서울 문래지구 지정

↑ 뉴스테이/사진=MBN

제1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가 오늘 지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롯데푸드 공장 터를 활용한 문래지구를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지구계획을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에는 건폐율과 용적률을 각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한 상한과 관계없이 '국토계획법'이 정한 상한까지 완화해 적용받고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등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검토·심의받는 등의 혜택이 부여됩니다.

문래지구도 용적률 339.3%를 적용받아 용적률에 있어 39.3%포인트 혜택을 받았고 통합심의위원회를 통해 일반적인 심의·검토 기간보다 3개월 이상 빨리 지구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아파트로 둘러싸인 채 산업기능을 잃은 도심 내 준공업지역인 문래지구에는 뉴스테이 737가구와 업무·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개발됩니다.

사업시행자 롯데건설은 10월까지 주택사업승인을 받고 연말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입주자 모집은 올해 12월,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