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방문규 복지부 차관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 금연 전문가, 미국질병통제센터의 금연캠페인 책임자 팀 맥카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복지부는 다음 달 초부터 텔레비전, 라디오 등을 통해 내보낼 다큐멘터리 형식의 새 금연광고 "이제 담배의 진실과 마주하세요"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방문규 차관은 "연말부터는 담배의 피해자가 직접 광고에 출연하는 이른바 '증언형 광고'를 도입하고, 담뱃갑 경고그림 의무화가 시작된다"면서 "현재 30% 후반대의 성인남성 흡연율을 20%대까지 줄이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조경진 기자 / nice208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