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사드를 배치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분명히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사드배치를 반대하고 있어 내일 베이징에서 열릴 8차 미중 전략대화가 북핵과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윤병세 장관, 쿠바 첫 방문…해빙 물꼬 트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우리 외교 수장으로는 처음으로 미수교국가인 쿠바를 방문했습니다.
북한과 '형제국가' 관계를 유지해온 쿠바와 관계 정상화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박 대통령, 오늘 귀국…대치정국 해법 주목
박근혜 대통령이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5일) 오후 귀국합니다.
링거를 맞아가며 순방 강행군을 마친 박 대통령이 현재의 거부권 정국을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됩니다.
▶ 인천서 괴한이 20대 여성에 흉기 휘둘러
오늘 새벽 인천의 한 주택가에서 20대 여성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습니다.
금품을 노린 범행으로 추정되며 묻지마 범죄와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 황당한 '중복발권'…가짜 승객 탑승 '소동'
대한항공이 동명이인을 착각해 가짜 승객에게 탑승권을 내주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 승객은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해 결국 비행기 안까지 들어갔습니다.
▶ 전국 맑고 불볕더위…강한 자외선 '주의'
사흘간의 연휴 둘째날인 오늘 서울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서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고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달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