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한센인 마을에서 각각 홀로 살던 오 씨 본인과 최 씨는 연인관계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최 씨와 천 씨가 가깝게 지내자 이에 분노한 오 씨가 이들을 살해한 건데요. 평소 오 씨는 마을 주민들에게 이 둘의 친분이 못마땅하다며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피의자 오 씨가 중태에 빠지면서 정확한 경찰수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 씨가 이 두 사람을 살해한 뒤 자해를 시도한 점과^가만두지 않겠다며 몸에 흉기를 지니고 있던 점등을 보면 계획적인 범행일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 씨가 회복 될 때까지 구체적인 경찰수사는 이대로 멈춰버리는 걸까요? 계속해서 대담으로 넘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