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내비게이션 역대 최다 이용…"하루 268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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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여름 휴가철 및 광복절 연휴를 맞아 카카오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카카오내비' 이용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카카오내비'에서 목적지를 검색하고 실제 길 안내를 실행한 길안내 시작 건수가 총 268만건으로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는 지난 2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첫 주말이었던 2월 27일과 비교해 95% 증가한 수치입니다. 많은 이용자가 몰렸던 5월 황금연휴(5월 7일)보다도 21% 늘었습니다.
이날 하루 동안 카카오내비를 사용한 이용자 또한 2월 27일보다 40%, 5월 7일보다 15% 각각 증가했습니다. 일일 이용자 수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카카오는 설명했습니다.
카카오내비에서 길 안내를 시작한 건수는 이달 1일부터 보름 동안 총 3천300만 건으로, 평균 이용자 흐름 등을 고려할 때 이달 말까지 총 6천600만 건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길 안내 시작
카카오는 "서비스 개선은 물론 카카오내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 즐거움을 계속 발굴해 재미를 더하는 내비게이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