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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말 같지도 않은 트윗", 카메라에 잡혀버린 표창원 비판

기사입력 2016-09-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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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말 같지도 않은 트윗", 카메라에 잡혀버린 표창원 비판

전희경 표창원/사진=연합뉴스
↑ 전희경 표창원/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전희경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21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서로를 힐난하며 '온라인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표 의원이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린 데 대해 전 의원이 보좌관과의 카카오톡 대화를 통해 비판하자 표 의원이 또다시 이를 비꼬는 발언으로 맞서면서 공방을 주고받은 것.

표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대한민국이 어느새 '마녀왕국'이 되어 있는 듯. 국정 전반에 불합리와 비상식이 넘치고 예측 불가능한 혼돈, 무법과 일방적 폭압"이라며 정부를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만년 역사와 전통, 민주공화 헌법 정신이 되살아 나는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모습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본회의 참석 중 비서관으로부터 이런 내용의 트위터 글을 카톡으로 전달받은 전 의원은 "이런 말 같지도 않은 트윗을 왜 보내느냐"면서 "옆자리이니까 확 패버리라고?"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표 의원의 바로 옆자리인 전 의원은 "지금 주 차뿌까(마구 차 버릴까)"라는 글도 카톡에 올렸습니다.

전 의원이 카톡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이 일부 사진기자에 의해 촬영돼 보도되자 표 의원은 또다시 트위터에 "제 옆자리에 앉아 계신 분이 이런 생각을…"이라며 "경찰 국회 경비대에 신변보호 요청을 해야 하나"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설전이 언론에 보도되자 두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악수하며 화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표 의원은 트위터에 "전 의원이 진솔하게 사과를 했고, 저는 바로 미소와 악수로 화답했

다"면서 "사적인 문자에서 그럴 수 있다"고 밝혔고, 전 의원측도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유야 어찌됐든 동료의원이니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종편 스타' 출신의 두 의원은 과거에도 종종 방송 토론프로그램 등에서 날선 설전을 벌이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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