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장시호 씨는 최순실 게이트의 또 다른 핵심 관련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재단설립 과정에도 깊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때문에 일각에선 긴급체포가 필요하다는 얘기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검찰소환 얘기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의혹은 마구 쏟아지는데 장시호 씨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합니다. 어딘가에 꼭꼭 숨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요. 최근 한 언론은 장시호 씨의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주진우 기자는 이 사진을 인용하면서 SNS에 장시호 씨를 찾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사진까지 공개됐으니 행적이 곧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순실 씨 지인에 따르면 최순실 씨와 장시호 씨는 비슷한 성격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평소 최 씨는 조카 장시호 씨를 유독 아꼈다고 합니다. 최순실 일가를 둘러싼 의혹의 열쇠는 조카 장시호 씨에게 있는 걸까요? 소환시점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